출처 : 조선닷컴 / 2015.10.01
NHN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 어메이징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의 모바일·PC 통합 광고 플랫폼 '토스트 익스체인지'를 30일 출시했다.
'토스트 익스체인지'는 어메이징소프트의 실시간 웹로그 분석 서비스인 '에이스카운터'와 NHN엔터테인먼트의 빅데이터 처리 기술 노하우를 결합, 이용자의 관심사와 성향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타깃 광고가 가능한 광고 플랫폼이다.
NHN엔터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온라인·모바일 광고 집행 시 이용자 데이터를 활용하는 '프로그래매틱 구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국내 광고 시장은 기술 표준화 부재, 시스템 도입의 어려움으로 복잡한 광고 집행 과정을 거치고 있다.
NHN엔터는 "이용자 데이터 분석부터 매체 선정, 광고 집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며 "국내 온라인·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와 플랫폼으로 비용대비 효과적인 광고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토스트 익스체인지'에서는 이용자를 분석하여 데이터를 가공해 제공하는 DMP, 광고주 및 대행사에 효율적인 광고를 집행해주는 DSP, 타 광고플랫폼들과 광고 트래픽을 교환할 수 있는 광고 익스체인지, 광고주들이 타겟팅 광고를 위해 사이트에 게재하는 다양한 스크립트를 편리하게 관리하는 태그 매니저 서비스 등 4가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토스트 익스체인지'에는 10여개 플랫폼 사의 광고가 연동되고 있으며, 350여개 이상의 모바일과 PC 웹 매체 대상으로 광고가 송출되고 있다. 올 하반기 앱 광고 및 에이스카운터와 연계된 새로운 서비스가 더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